약국 경영 플랫폼 '바로팜', 190억원 프리IPO 투자유치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11.28 11: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이 총 19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사)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바로팜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약 400억원이 됐다. 이번 프리IPO 라운드에는 미래에셋증권 (8,610원 ▲50 +0.58%)CJ대한통운 (83,600원 ▲2,800 +3.47%)이 참여했다.

바로팜은 약국 경영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전환(DX)을 이끌어왔다. 약국 IT 선진화와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제약사와 도매상 등 입점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약국과 제약업계 간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양방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바로팜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약국 매출 향상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약국과의 동반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회사 비알피랩스의 핵심 브랜드인 '아워팜'과 신규 플랫폼 '어라운드팜'의 성장에 투자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워팜은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다. 현재 50여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전국 약국에 제공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외에도 약국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내년에는 소비자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어라운드팜은 약국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B2B2C(기업 간·개인기업 간 거래) 플랫폼으로 주변 약국 찾기와 약국 방문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어라운드팜을 통해 약국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더 많은 소비자의 약국 방문을 유도한다.

김슬기 바로팜 대표는 "전국 2만여개 이상의 약국이 바로팜을 꾸준히 이용해 주셔서 이번 프리 IPO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약국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약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로팜  
  • 사업분야의료∙헬스케어, 유통∙물류∙커머스
  • 활용기술빅데이터, 신소재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바로팜'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