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점 신고하면 포상" 파인더갭,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10.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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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보안 스타트업 파인더갭이 '버그바운티' 플랫폼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4 우수 정보보호 기술'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지정 제도는 정보보호 분야의 유망 신기술과 제품·서비스를 발굴해 R&D(연구개발)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파인더갭은 2022년 스핀오프한 스타트업이다.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제보한 화이트 해커들에게 포상금을 주는 버그바운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화이트 해커와 기업 고객을 연결하기 위해 보안점검 툴 제공, 취약점 평가 분석 및 관리, 포상금 지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4900여명의 화이트 해커와 6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이 활동·참여하고 있다.

김오중 파인더갭 대표는 "이번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은 파인더갭 플랫폼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내에 버그바운티를 더욱 확산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윤리적 해커들을 양성하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정착시켜 보안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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