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진, 챗GPT 탑재 헬퓨앱 인기…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탄력'

김건우 기자 기사 입력 2024.09.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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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닌 전문기업 비티진은 운영중인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헬퓨' 애플리케이션(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8만3000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앱 출시 이후 6개월만의 성과다.

헬퓨(HelfU)는 '당신의 건강을 디자인 한다'라는 비전 아래 사용자 건강 관리에 특화 시킨 플랫폼 앱과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29종의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다.

헬퓨앱은 건강 관련 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 설문을 통해 수집한 정보와 질병, 대사, 식품, 영양 사이의 연관 관계를 정밀 분석 후 제품을 추천해준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의 건강 검진 및 병의원 기록 검색, 의약품 정보 검색, 질환별 추천 레시피, 가까운 병의원 찾기는 물론 약사와 영양사 등 전문가 그룹의 일대일 맞춤형 코칭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비티진은 헬퓨앱에 챗(ChatGPT)를 새롭게 탑재해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사용자의 질문에 영양사, 약사 등 헬퓨 전문가 그룹과 생성형 AI 툴의 강력한 조합으로 건강 및 영양에 관한 방대한 질문에 최적의 답변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의약품 정보 검색 기능도 쉽고 간편해 졌다. 사용자가 병원이나 약국에서 처방 받았거나 보관 중인 의약품을 검색하면 성상과 복약정보를 쉽고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허율 대표는 "헬퓨앱은 수익성 보다는 공익성이 우선이다. AI를 활용해 사용자들이 앱을 사용하는 데 느끼는 불편함 등의 허들을 낮추고,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한 비티진은 상반기 매출액이 1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했다. 수주잔고는 200억원 이상으로, 올해 매출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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