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0 시니어도 '혼자여행' 떠난다…시놀, 맞춤형 여행상품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8.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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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0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시놀이 인터파크투어와 협업해 50대 이상을 타겟으로 한 시니어 맞춤형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야놀자 계열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투어는 티몬·위메프 모기업인 큐텐의 계열사 인터파크커머스와의 기업명이 유사하지만 별개의 회사다.

시놀과 인터파크투어가 출시한 상품은 단순히 휴양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50대 이상의 시니어가 색다른 체험을 통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여행 지역은 동남아시아와 중국, 일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 상품 중 '베트남 보름살기'는 다낭에서 2주간 다양한 투어와 체험을 하면서 직접 현지에서 살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역사학자 썬킴과 함께 그가 직접 구성한 코스로 대만의 역사탐방을 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와인을 테마로 한 호치민 여행, 낚시를 테마로 한 괌 여행, 중국 드라마 애호가를 위한 중국 드라마 성지순례 투어, 트레킹족을 위한 차마고도 호도협 트레킹 상품 등 다양한 패키지가 마련됐다.

시니어 여행상품은 2인이 신청하면 호텔을 2인1실로 사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홀로 떠나더라도 동년배들과의 여행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 쉽다는 점이 장점이다.

시놀 관계자는 "해외여행은 50대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하지만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내기 어려워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여행상품들은 시니어가 원하고 즐거워할 만한 요소들만 고려해 준비했다"며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거나 부모님 효도여행을 고려하고 있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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