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쉬' 공습에 대책 찾는다…플랫폼생태계연구포럼 2기 출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5.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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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생태계연구포럼 /사진=국민대 플랫폼 SME 연구센터
플랫폼생태계연구포럼 /사진=국민대 플랫폼 SME 연구센터
국민대 플랫폼 중소상공인(SME) 연구센터가 '플랫폼생태계연구포럼' 2기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국내 진출한 이른바 C-커머스(차이나 커머스)의 영향력이 커지며 플랫폼을 활용하는 SME 사업자 생태계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가운데, 연구포럼 2기는 C-커머스 대응방안 마련과 디지털 SME 육성, 건강한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다.

C-커머스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중국 커머스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대응방안 △개별 브랜드의 브랜딩 전략 및 능력 △법학적 관점에서 플랫폼 생태계 이슈 살펴보기 △자국 플랫폼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등 4가지 연구 주제를 다룬다.

지난해 진행된 연구포럼 1기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 국내 사업자인 디지털 상공인의 정의를 소개하고, 디지털 상공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연구포럼에는 김도현 플랫폼 SME 연구센터장(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장)을 비롯해 김정환 부경대 교수, 김지영 성균관대 교수, 김태경 경희대 교수, 강금석 카이스트 교수, 김주희 동덕여대 교수, 전성민 가천대 교수, 홍대식 서강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김도현 센터장은 "플랫폼 기업과 디지털 상공인의 상호작용, 가치 창출 과정, 경쟁 구조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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