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연극인 발굴에 나선 스타트업…플티, 젊은연극제와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2.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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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상 플티 대표(오른쪽)이 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플티 제공
김효상 플티 대표(오른쪽)이 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플티 제공
공연전문 예매사이트 '플레이티켓'과 아티스트 팬커뮤니티 '스테이지타운'을 운영하는 플티가 신진 연극인의 육성을 위해 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플티는 대형 예매사이트의 의존도에서 벗어나 공연예술 분야의 열악한 상황을 개선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대안 플랫폼으로 플레이티켓을 개발했다.

또한 전통적인 공연 홍보 방법에서 벗어나 아티스트의 퍼스널 브랜딩을 강화하고 이들의 팬덤을 통해 홍보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해 스테이지타운을 출시했다.

젊은연극제는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연극학과생들이 중심이 되는 연극 축제다. 매년 40~50개 대학교들이 참여해 대학 간 소통과 교류가 이뤄지는 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지난해는 연극학과 재학생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졸업생들도 젊은연극제의 부대사업에 참여하며 축제 규모를 확장했다. 플레이티켓이 젊은연극제의 공식 예매처로 지정되면서 축제의 성격이 보다 대중적으로 변화했다는 설명이다.

플티 관계자는 "티켓예매처의 기능을 넘어 젊은연극제와 함께 졸업을 앞둔 실력 있는 예술인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예술현장에 안착시키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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