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효리!' AI 영어튜터 '스픽', 500만 다운로드 돌파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2.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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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영어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지난달 기준 국내 누적 다운로드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45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이후 2달 만에 50만건이 늘었다. 영어회화 학습 앱 중에서는 1위다. 글로벌까지 합한 수치는 700만건을 넘어섰다.

스픽이지랩스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첫 TV 광고 캠페인 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발탁했다. 광고에서는 '영어, 틀려야 트인다'는 메인 카피를 제시했다.

특히 '사람보다 나은 AI 선생님'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사람처럼 학습자를 평가하지 않는 AI와 부담 없이 영어 회화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스픽은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스픽 튜터'라는 새로운 기능으로 더욱 개인화된 영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스픽 튜터는 맞춤 수업, 발음 수업, 질의응답 등 언제 어디서나 영어 학습에 도움을 주는 AI 선생님이다. 실제 사람을 대하듯 말을 걸면 즉각 응답한다.

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2020년 11월 첫 100만 다운로드 기록 이후 약 3년 만에 500만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영어는 완벽하지 않으면 말을 꺼내기도 힘들다는 한국인의 오랜 습관을 무너뜨리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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