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넣으면 이미지가 뚝딱…스모어톡, 시드 투자 유치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7.27 09:22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 생성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모어톡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포스텍홀딩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스모어톡은 비주얼 콘텐츠 생성 AI 모델이 기업 내 도입되는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개선하는데 집중하는 팀이다. 고객이 원하는 장면을 문장으로 넣으면 AI가 이미지로 구현한다.

현재 서비스는 생성 AI 기반 이미지를 제공하는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서비스 '플라멜'과 기업의 업종과 요구 사항에 맞게 AI 모델 학습 및 서빙을 도와주는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플라멜 엔터프라이즈'로 나눠 운영 중이다.

스모어톡은 상산고등학교 선후배 3인이 공동 창업한 팀이다. 각각 삼성전자 (56,400원 ▲1,100 +1.99%),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카카오모빌리티에서 경력을 쌓았다. 정주영창업경진대회 11 예비창업 트랙, LG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2기에 선발되는 등 사업 실행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스텍홀딩스 정인오 팀장은 "이미지 생성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반면 시장의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는데는 아직 간극이 있다"며 "스모어톡은 이러한 간극을 좁혀줄 수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이성문 심사역은 "스모어톡 같은 시장의 수요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팀들이 바텀업 방식으로 트렌드를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스모어톡'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