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즈다이나믹스, '로컬식당' 시즌2 오픈…전국 손맛 선보인다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7.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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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콜즈다이나믹스
/사진제공=콜즈다이나믹스
동남권 엑셀레이터(AC) 콜즈다이나믹스는 전국의 손맛을 소개하는 사내벤처 '로컬식당' 시즌2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로컬식당은 콜즈다이나믹스가 투자한 각 지역 식음료(F&B)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상품과 직접 발굴한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식당이다. 콜즈다이나믹스에서 식음료 투자 심사 역할을 맡고 있는 강성은 대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로컬식당 시즌1은 다양한 밥상을 퓨전 정찬으로 맛볼 수 있는 컨셉트로 진행됐다. 1인 정찬 메뉴로 구성이 깔끔하고, 선택지가 넓은 게 특징이다. 시즌1에서는 콜즈다이나믹스가 투자한 가정간편식(HMR) 스타트업 테이스티키친이 참여했다.

원산물에 중점을 둔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한식에서 벗어나 퓨전 메뉴가 포함됐다. 시즌2 메뉴로는 △순천만 칠게 푸팟퐁커리 △의성 마늘감바스 △진주 육전 △부산 명란계란말이 △황성 한우 된장찌개 △청도 미나리제육볶음 △고흥 유자에이드 등이 구성됐다. 시즌2에서는 수산물 식자재 플랫폼 씨라이프사이언스랩과 태블릿 키오스크 제작사인 타키 등과 협업을 준비 중이다.

강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좋은 식자재와 메뉴, 그리고 브랜드를 발굴하여 퓨전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며 "시즌2에는 지역 특산 주류를 메뉴에 반영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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