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에도 AI(인공지능) 종합 플랫폼 기업 마인즈랩 (14,980원 ▲760 +5.34%)이 시장 금리보다 훨씬 낮은 금리 조건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마인즈랩은 14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150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를 오라이언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히스토리투자자문 등을 대상으로 사모방식으로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CB의 만기는 2028년 3월16일이며 표면금리와 만기금리는 각각 0%, 1%다.
이번 CB는 내년 3월16일부터 만기일 한 달 전인 2028년 2월16일까지 마인즈랩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전환가액은 주당 2만5143원으로 이날 마인즈랩 종가(2만2950원) 대비 9.56% 높은 수준이다. 전량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59만6587주가 신규 발행된다. 전량 보통주 전환 후 기준 전체 발행 주식 수의 8.93% 규모다.
마인즈랩의 이번 조달금리는 시중 금리 대비 현저히 낮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4월말 기준 마인즈랩은 이크레더블로부터 B- 신용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날(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마인즈랩 신용등급 보다 높은 BBB- 등급의 회사채 3년물 금리는 10.515%에 이른다. 전환조건이 부여된 CB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금리가 현저히 낮은 셈이다. 자체 개발 AI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초거대 AI 공급사로 선정된 데다 마음오케스트라 등 고객사가 자사 산업에 맞는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을 운영한다는 점 등이 투자자들에게 어필했다는 평가다.
마인즈랩 관계자는 "AI 엔진과 플랫폼이 완성된 만큼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을 도모하려고 한다"며 "이번 CB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AI 플랫폼 확장 등에 활용될 것"이라고 했다.
마인즈랩은 14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150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를 오라이언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히스토리투자자문 등을 대상으로 사모방식으로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CB의 만기는 2028년 3월16일이며 표면금리와 만기금리는 각각 0%, 1%다.
이번 CB는 내년 3월16일부터 만기일 한 달 전인 2028년 2월16일까지 마인즈랩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전환가액은 주당 2만5143원으로 이날 마인즈랩 종가(2만2950원) 대비 9.56% 높은 수준이다. 전량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59만6587주가 신규 발행된다. 전량 보통주 전환 후 기준 전체 발행 주식 수의 8.93% 규모다.
마인즈랩의 이번 조달금리는 시중 금리 대비 현저히 낮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4월말 기준 마인즈랩은 이크레더블로부터 B- 신용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날(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마인즈랩 신용등급 보다 높은 BBB- 등급의 회사채 3년물 금리는 10.515%에 이른다. 전환조건이 부여된 CB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금리가 현저히 낮은 셈이다. 자체 개발 AI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초거대 AI 공급사로 선정된 데다 마음오케스트라 등 고객사가 자사 산업에 맞는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을 운영한다는 점 등이 투자자들에게 어필했다는 평가다.
마인즈랩 관계자는 "AI 엔진과 플랫폼이 완성된 만큼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을 도모하려고 한다"며 "이번 CB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AI 플랫폼 확장 등에 활용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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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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