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블릭-구운계란, 가정폭력 피해아동 쉼터 후원에 맞손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3.01.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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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의 '벤처스타트업 YOUNG CEO 네트워크' 통해 협업


숏폼 리뷰 기반 피트니스 플랫폼 짐블릭이 계란 월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계란'과 함께 가정폭력 피해아동 쉼터인 그룹홈을 후원하는 구운계란 나눔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구운계란 3630알을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후원했다. 2022년 12월 19일부터 모금 활동을 시작한 구운계란 나눔 캠페인은 1인당 3000원을 모금해 구운계란 10알씩 후원하는 형태다.

본래 3000알을 후원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24시간 만에 100명이 넘는 후원자들이 참여하면서 모금 2일차인 12월 20일에 3000알을 달성하고 3630알로 모금 활동을 조기 종료했다. 구운계란 3630알은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경기, 충남, 광주에 위치한 그룹홈 9곳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학대, 방임, 유기, 이혼, 빈곤 등 이유로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실제 가정과 비슷한 주거 환경에서 소규모로 보호하는 그룹홈의 협의체다. 현재 400여 개의 회원 시설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그룹홈의 발전을 위해 제도적 개선과 법적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간계란은 그룹홈에 매월 정기적으로 월간기부를 진행한다.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인증 받은 소셜벤처 기업으로 판매되는 달걀 수의 10%를 기부하고 있다.

박영웅 짐블릭 대표는 "짐블릭과 월간계란은 벤처기업협회의 '벤처스타트업 YOUNG CEO 네트워크' 덕분에 성공적으로 협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YOUNG CEO 네트워크는 선배 벤처기업과 초기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커뮤니티로 벤처스타트업의 상호 상생을 목적으로 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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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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