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입국부터 VIP 의전까지…하이메디, 운송 역량 강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2.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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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주 하이메디 공동대표(왼쪽)와 권오상 레인포컴퍼니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하이메디 제공
이정주 하이메디 공동대표(왼쪽)와 권오상 레인포컴퍼니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하이메디 제공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을 운영하는 하이메디가 차량 호출 서비스 운영사 레인포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이메디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환자들은 병원이나 공항 등으로 이동 시 레인포컴퍼니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레인포컴퍼니는 이용자에게 전문 기사와 함께 고급 사양의 차량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플랫폼 운송사업자 허가를 획득했으며, 특급호텔과 대형병원 등을 중심으로 구독 기반의 VIP 의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이메디는 국내 병원과 의료진, 숙소, 교통, 통역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입국 규제 완화에 따라 증가세를 보이는 외국인 환자에게 안정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정주 하이메디 공동대표는 "레인포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파트너십에서 더 나아가 한국 의료 서비스 경험에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상 레인포컴퍼니 대표도 "앞으로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는 의료 서비스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공항 거점과 실시간 예약, 대절, 구독 등의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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