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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피맥 넘어 '책맥' 시대 연다…트레바리, 獨 스타일 맥주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9.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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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트레바리가 수제 맥주 전문 업체 스퀴즈브루어리와 협력해 '책맥(책+맥주)'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2016년 독서모임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작한 트레바리는 인문학·경영·경제·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으려는 수요를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지난 7년간 약 7만명이 트레바리가 운영한 4000여개의 독서클럽에 참여해 1만6000권의 책을 함께 읽었다.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김소영 전 대법관 등 300명이 넘는 각 분야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들이 트레바리에서 모임장으로 활동했다.

이번에 출시한 '책맥'은 트레바리의 주요 이용자층인 MZ세대가 맥주를 마시며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라거 부문 대상을 2회 수상한 스퀴즈브루어리의 제조 노하우로 만들어진 독일 뮌헨 헬레스 스타일 맥주다.

책맥은 서울시 강남구·종로구에 있는 트레바리의 식음료 편집숍 '슈퍼마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퀴즈브루어리 관계자는 "독서모임과 맥주의 신선한 콜라보를 통해 MZ 세대들에게 수제 맥주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트레바리 관계자는 "책맥은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 만들자'는 철학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라며 "홈술하며 책 읽을 때의 즐거움, 사람들과 함께 맥주 마시며 더 친해지는 즐거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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