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교육용 AI 영상처리 '플레이태그', 중기부 팁스 선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8.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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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AI) 영상처리 기술 스타트업 플레이태그(Playtag)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는 구조다.

지난 2월 설립된 플레이태그는 컴퓨터 비전 기술과 자동화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위한 AI 기술을 연구·개발한다. 이번 팁스 선정에는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한 영유아 행동 분석이라는 분야를 새롭게 개척했다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는 맞춤형 교육에 대한 수요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교육 기관은 한정된 인력 등으로 인해 이를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

플레이태그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컴퓨터 비전 기술 기반의 영유아 행동 분석과 자동화 알고리즘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현수 플레이태그 대표는 "연내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후 안정성과 상업성을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팁스 선정을 계기로 기술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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