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 제조' 에스오에스랩, IPO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선정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2.09.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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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센서 개발·제조 스타트업 에스오에스랩이 상장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로 유안타 증권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오랩은 상장 주관사 선정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2023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은 2016년 GIST(광주과학기술원) 연구원 4명이 설립한 라이다 전문 스타트업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고정형 라이다를 개발하고 있다. 2021년 CES에서 고해상도 3D 라이다 'ML'을 선보여 혁신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리서치기업 가트너에 혁신 기업인 쿨벤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한국기계연구원과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치용 라이다 센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현대차그룹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라이다 센서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스마트 공장, 스마트 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시장에 적용할 수 있다"며 "현재 사업화 측면에서 가격, 품질, 인증 등 제품화 과정을 진행중으로 새롭게 열리는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오에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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