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재도전' 크리에이츠, 적자 전환…직상장 기업가치 증명할까
골프 시뮬레이터 기업 크리에이츠가 지난해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고평가 논란에 추진 중이던 스팩상장을 철회하고 기업가치를 키워 직상장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12일 크리에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826억원으로 전년(804억원)과 비교해 소폭 늘고 영업손실 8400여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2023년에는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했다. 손실 배경을 따져보면 매출은 비슷한 수준에 그쳤지만 비용이 675억원에서 827억원으로 152억원가량 늘어난 탓이다. 특히 급여가 189억원에서 245억원으로 30%...
박기영기자
2025.04.12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