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 지갑 닫은 투자자들…벤처펀드 못 만든 VC 절반 넘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신규 벤처펀드 결성에 성공한 국내 벤처캐피탈(VC) 수가 전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래 최저치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 행정부 출범, 요동치는 원·달러 환율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요 출자자(LP)인 금융권과 민간기업들이 벤처투자를 축소한 여파로 풀이된다. ━숫자만 늘어난 VC, 투자금 못 모았다━25일 벤처투자회사 전자공시(DIVA)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벤...
김태현기자
2025.02.26 04: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