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이 3일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에서 세계 최초 '이음 5G 기반 DNA+ 드론 플랫폼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DNA+드론기술개발사업은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인공지능(AI)을 결합한 용어로, 센서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네트워크를 이용해 플랫폼으로 전달한 후 AI로 분석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를 드론 기술과 합한 게 DNA+드론기술개발 사업이다. 숲, 산악, 해양 등 전파가 닿지 않는 전파 음영지역이나 넓은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할 때 드...
박건희기자 2024.12.03 15:00:00실제 불이 나지 않았지만 감지 오류로 화재 경보가 울리는 상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지능형 화재 감지 기술'이 나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방안전지능화연구실이 빛의 파장에 따라 달라지는 입자 산란도를 측정해 화재로 인한 연기와 기타 에어로졸 입자를 구분하는 AI(인공지능) 센서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 7월까지 화재 경보로 인한 출동 약 25만 건 중 오작동에 의한 경보가 96% 이상이었다. 감지기가 오작동하는 이유는 주변 먼지와 습기, 담배 연기 등에 의한 에어...
박건희기자 2024.10.23 15:5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