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이디어들이 기존 기업에 흘러가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되면 훨씬 좋을 것입니다." 토스를 비롯해 국내에도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비상장사) 기업이 다수 탄생했지만 대개 핀테크, 플랫폼 업종이다. 제조업 기반의 유니콘 기업은 나오기 어렵다는 게 일반적이다. 하드웨어 업종은 스케일업을 위해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투자 회수도 상대적으로 오래 걸린다. 국내에서 기술·생산·수요기업간 생태계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점도 한 이유다. 이런 가운데 충청남도의 기술 및 기업 육성기관 충남테크노파크가 제조...
김성휘기자 2024.10.22 15: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소 생산량을 75배 늘릴 수 있는 촉매 기술, 피부 속에 심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건물·사물 어디든 부착 가능한 태양전지 소재, 꿰맨 상처를 실시간 관리하는 전자 실…. SF(공상과학) 영화에서나 상상할 수 있었던 최첨단 기술들이 한 자리에 소개됐다.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GBW 2024)'가 개막한 가운데 특별 부대행사로 '2024 테크마켓'이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테크...
김태현기자,박기영기자,고석용기자,남미래기자,최태범기자 2024.10.17 07:00:00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4대 과학기술원 공동 테크마켓'(이하 테크마켓)에서 정연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3차원 전사 프린팅 기반 그린 수소 소재' 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반도체 증착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수소 생산량을 최대 75배 늘리는 기술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도별 수소차 보급대수는 2019년 4179대에서 2022년 1만104대를 정점으로 지난해 4672대, 올해 상반기 1382대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미국의 대표적인 수소기업 '플러그파워' 주가는 2021년 ...
박기영기자 2024.10.16 1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