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관절염 걱정 되는데…우리집 댕댕이, 뱃살 검사 쉬워진다
사람처럼 반려동물도 살이 찌면 당뇨, 암, 관절염 등 다양한 합병증이 생긴다. 미국의 애견전문 사이트 도그스터에 따르면 과체중은 개의 수명을 최대 2.5년까지 단축시킨다. 반려견의 수명이 길어야 15~20년인 점을 고려할 때 짧은 기간이 아니다. 사람들은 살을 빼기 위해 헬스장을 찾으면 근육량과 체지방량을 알려주는 체성분 측정부터 한다. 이 기계는 손잡이와 발판을 통해 몸에 미세전류를 흘려보내면, 저항값을 분석해 체성분 비중을 알려준다. 반려동물도 체성분을 측정하면 사람처럼 건강관리를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아이디어에서 출...
김건우기자
2024.11.16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