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반려동물도 살이 찌면 당뇨, 암, 관절염 등 다양한 합병증이 생긴다. 미국의 애견전문 사이트 도그스터에 따르면 과체중은 개의 수명을 최대 2.5년까지 단축시킨다. 반려견의 수명이 길어야 15~20년인 점을 고려할 때 짧은 기간이 아니다. 사람들은 살을 빼기 위해 헬스장을 찾으면 근육량과 체지방량을 알려주는 체성분 측정부터 한다. 이 기계는 손잡이와 발판을 통해 몸에 미세전류를 흘려보내면, 저항값을 분석해 체성분 비중을 알려준다. 반려동물도 체성분을 측정하면 사람처럼 건강관리를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아이디어에서 출...
김건우기자 2024.11.16 11: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바로펫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로펫은 수의사용 바이오 임피던스 센서 기반 반려동물 체성분 분석 의료기기 '바로바디'를 개발했다. 바이오 임피던스 센서는 생체 조직의 전기적 특성을 측정하는 비파괴적 방식을 통해 다양한 생리학적 정보를 얻는 데 사용되는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이다. 바로펫은 반려동물 전 생애주기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솔루션의 상용화와 ...
최태범기자 2024.11.13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