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래항공모빌리티 전문기업 토프모빌리티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에서 운영하는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토프모빌리티가 선정된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 지원제도다.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의 사업으로 유망 스타트업 및 테크기업 육성을 지원한다.
토프모빌리티는 전기비행기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24년 팁스(TIPS)에 선정돼 AI(인공지능) 운항 효율 최적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이외 전기비행기 유지관리 시스템, 화재예방, 스마트 충전기 등 전기비행기 운용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직접 전기비행기를 도입해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돌입했다. 전기비행기를 운용하며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솔루션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토프모빌리티는 올해 전기비행기 상용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PoC(실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찬영 토프모빌리티 대표는 "토프모빌리티는 서비스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며 "미래 유망산업으로 각광받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