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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슈카·리아킴…방송인 말고 '창업가'로 스타트업 행사 나서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4.09.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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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트라이 에브리싱 2024'에서 인삿말하고 있다./사진=SBA
오세훈 서울시장이 '트라이 에브리싱 2024'에서 인삿말하고 있다./사진=SBA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11~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트라이 에브리싱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엔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과 함께 유명 방송인 겸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일반 참관객들과 나눈다.

SBA에 따르면 2020년부터 서울시가 개최한 트라이 에브리싱은 올해 AI(인공지능) 혁명 등 변화를 헤쳐갈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투자유치나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등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주력했다.

부대행사인 '서울 유니콘 챌린지'에는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발된 결선기업 5개사가 총상금 2억2000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전국민 창업 오디션'에는 예비·초기 창업자 7개사가 참여, 총상금 3000만원을 두고 피칭 경연을 펼친다.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참여하는 '네이버와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얀 피터 발켄엔데 네덜란드 전 총리가 참여하는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진출과 오픈 이노베이션' △주한 퀘벡 대표부에서 주관하는 '서울의 만남: 퀘벡의 혁신과 협력 성공사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현우 SBA 대표 등과 함께 '트라이 에브리싱 2024' 외국인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SBA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현우 SBA 대표 등과 함께 '트라이 에브리싱 2024' 외국인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SBA
글로벌VC 투자유치를 위한 '일본 X 인베스트서울 데모데이', KDB산업은행에서 팹리스 반도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KDB 넥스트라운드: 트라이에브리싱 스페셜라운드' 등 투자유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2일 '대표님, 그 얘기 좀 해주세요!' 세션에는 개그맨이면서 각각 '허닭' '푸른하늘'을 창업한 허경환, 장동민 대표와 경제유튜브 '슈카친구들'의 슈카 대표가 창업 도전에 대한 경험담을 나눈다. 댄스팀 스타트업인 '원밀리언'을 만든 리아킴·윤여욱 공동대표는 자신들의 도전과 성장과정을 공유한다.

이밖에 대학생 창업동아리 IR피칭 결선, 캠퍼스타운 4개 권역 8개 대표 기업들의 통합 IR피칭 결선도 마련됐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투자유치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며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는 혁신 아이디어와 도약의 기회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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