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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계열사에 'AI운영 플랫폼' 공급한 K스타트업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7.3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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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나 영상 등 컴퓨터 비전 AI(인공지능) 개발사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토요타의 계열사 덴소 텐(DENSO TEN)에 '슈퍼브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덴소 텐은 카오디오, 내비게이션 시스템, 차량용 정보시스템 등 자동차 관련 전자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슈퍼브 플랫폼 도입을 통해 비디오 데이터 분석·시각화, 객체 탐지 AI모델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덴소 텐이 슈퍼브 플랫폼을 활용하면 플랫폼 내 '오토 라벨링' 기능 등을 활용해 데이터 라벨링 작업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토 라벨링은 객체를 자동으로 검출해 분류하는 기능으로 인력 개입을 최소화하고 데이터를 분류할 수 있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한국·미국·일본 3개국에 법인을 설립해 국가별 현지화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덴소 텐을 비롯해 토요타, 닛폰스틸 등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다.

타케시 후지 슈퍼브에이아이 일본법인 영업담당은 "일본 시장에는 아직 기계학습운영(MLOps)을 통합한 플랫폼이 없어 슈퍼브 플랫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플랫폼 내에서 일본어도 지원해 기업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슈퍼브 플랫폼을 통해 일본 내 정통 제조 산업군의 AX(인공지능 도입)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브에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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