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1조1750억원의 '서울 비전(Visioin) 2030 펀드'를 모아 첨단산업 키우기에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비전 2030 펀드'는 지난해부터 4년간 총 5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미래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게 목표다. 지난해 1조3329억원을 조성해 투자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6대 분야(디지털대전환, 바이오, 첨단제조, 창조산업, 첫걸음동행, 스케일업(창업 단계와 성장 단계 사이))를 중심으로 자금 투입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첨단제조 펀드는 제조공정 혁신 또는 혁신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생산 기업을 지원하고 제조관련 솔루션 제공, 지식재산권 판매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제조업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재구조화된 첫걸음동행 펀드는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기업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시장 안착 지원, 창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기업 지원을 통한 사업 성공률 제고에 쓰인다.
시는 정책사업 지원기업에 대한 투자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펀드 분야별로 시가 제시한 목적투자 대상 시업에 대해 시 출자금의 일정비율 이상 투자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투자 의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운용사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해우 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서울 비전 2030 펀드 조성 방향은 벤처 투자 시장의 빠른 회복을 촉진하고 미래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데 방점을 뒀다"며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기업을 키워내는 재원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비전 2030 펀드'는 지난해부터 4년간 총 5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미래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게 목표다. 지난해 1조3329억원을 조성해 투자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6대 분야(디지털대전환, 바이오, 첨단제조, 창조산업, 첫걸음동행, 스케일업(창업 단계와 성장 단계 사이))를 중심으로 자금 투입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첨단제조 펀드는 제조공정 혁신 또는 혁신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생산 기업을 지원하고 제조관련 솔루션 제공, 지식재산권 판매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제조업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재구조화된 첫걸음동행 펀드는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기업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시장 안착 지원, 창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기업 지원을 통한 사업 성공률 제고에 쓰인다.
시는 정책사업 지원기업에 대한 투자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펀드 분야별로 시가 제시한 목적투자 대상 시업에 대해 시 출자금의 일정비율 이상 투자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투자 의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운용사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해우 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서울 비전 2030 펀드 조성 방향은 벤처 투자 시장의 빠른 회복을 촉진하고 미래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데 방점을 뒀다"며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기업을 키워내는 재원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 사진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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