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걱정없는 QR주문 솔루션' 아치서울, KIS정보통신과 공급계약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3.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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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테이블오더 솔루션 '핸드오더'/사진=아치서울
QR 테이블오더 솔루션 '핸드오더'/사진=아치서울
QR기반 주문 디바이스 및 솔루션 '핸드오더'를 개발한 아치서울이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인 KIS정보통신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치서울은 요식업, 호텔 등에서 비대면 메뉴주문을 위한 3중 보안 QR 주문 솔루션 핸드오더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디바이스를 통해 일정 기간에 따라 QR코드를 새로 자동 생성하며, 식당 밖에서의 접근을 차단해 고객의 안전한 QR 스캔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종이 QR에 가짜 스티커를 덧붙여 악성 링크를 유도하는 금융사기 우려를 원천 차단한다.

KIS정보통신은 신용카드 결제인프라 사업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유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형 마트, 백화점, 항공, 숙박 등 대형 가맹점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아치서울은 KIS정보통신 공급계약을 통해 QR 테이블오더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치서울 관계자는 "기존 디지털QR 기술 고도화는 물론 인공지능(AI), 데이터관리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외형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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