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스팟, 교촌에프앤비 새 브랜드 '메밀단편' 전속 임차 대행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3.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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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이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 (9,810원 ▲60 +0.62%)와 계약을 맺고 신규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의 전속 임차 대행을 맡는다고 4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은 누적 8000여건의 팝업스토어 중개 실적을 비롯해 다수의 리테일 임대대행 사업을 진행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그동안 축적한 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에게 적합한 입점 공간을 찾아 연결해주는 임차 대행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교촌에프앤비가 브랜드 임차를 위해 국내 기업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건 스위트스팟이 처음이다. 메밀단편은 국내산 순메밀로 자가제면한 면과 한우 양지와 사태, 닭, 들기름 등 양질의 재료로 선보이는 메밀 요리 전문 브랜드다.

스위트스팟은 교촌에프앤비가 론칭한 메밀단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일대 배후수요가 풍부한 '여의도 파이낸스타워'를 1호점 입점지로 낙점했다. 또, 건물 용도 변경부터 임대인과의 소통 등을 전담하며 개점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스위트스팟은 상권 데이터 분석 역량은 물론, 유통사 입점 프로세스를 내재화해 식음료(F&B)에 특화된 임차 대행 서비스를 구축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스위트스팟의 임차 대행 서비스는 의뢰 시 공간만을 찾아주는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고객사의 사업성 검토 단계부터 참여해 △타겟 연령층 및 상권 설정 △경쟁 브랜드 분석 △적정 가격대 도출 등을 함께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공간을 매칭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대희 스위트스팟 리테일 부동산 본부장은 "스위트스팟이 지금껏 쌓은 공간 데이터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메밀단편의 니즈와 고객층에 맞는 적정 공간을 발굴하겠다"며 "교촌에프앤비의 출점 계획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임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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