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보호자 위한 솔루션 '다시봄', 스파크랩서 투자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12.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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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돌봄 가족이나 요양관리자 등을 위한 솔루션 '다시봄'을 개발한 스프링어게인이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프링어게인은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돌봄·관리의 용이성을 높이고, 돌봄 보호자부터 요양관리자, 환자 가족들의 소통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회사 주이나 대표가 치매 가족을 돌보던 어머니의 경험에서 착안해 창업했다. 올해 4월 솔루션을 출시했다.

스프링어게인은 이번 투자 유치로 다시봄의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LLM(거대언어모델)을 적용해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돌봄 가이드를 자동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노인 방문 요양 시설 및 서비스 시장은 활성화돼 있지만 그들을 돌보는 간병 보호자를 위한 서비스는 부족하다"며 "스프링어게인의 서비스가 환자와 돌봄 이해관계자들의 연결을 촉진하며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이나 스프링어게인 대표는 "LLM을 통해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챗봇 등의 기능들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사람을 연결하고, 환자와 시니어 테크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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