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대기업 손잡은 K-스타트업, 실시간 통번역 장치 출시한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12.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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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인공지능(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중국의 AI 기업 아이플라이텍과 AI 기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플라이텍은 심천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I 음성인식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챗GPT에 대항하는 중국판 생성 AI 모델 '스파크'를 선보였으며, 전 세계 500만명이 넘는 개발자가 사용하고 있는 AI 오픈 플랫폼 '아이플라이텍(Iflytek)'으로도 유명하다.

스터디맥스는 아이플라이텍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개발한다. 지난달 선보인 '원어민 AI 프리토킹' 등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고도화에 나선다. 또 실시간 AI 통번역 기기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번역기는 세계 200개국 언어의 실시간 통번역이 가능하며 로밍이나 와이파이 연결 없이 자동으로 데이터가 연결돼 세계 어느 곳에서든 활용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제공하며 13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도 용이하다.

조세원 스터디맥스 대표는 "아이플라이텍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AI 서비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의 질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더욱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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