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도 쩔쩔매는 의사결정 …이참에 'AI 사장님'에 맡겨볼까?

[2023 디노랩X유니콘팩토리 데모데이 다시보기-유팩TV]⑥틸다

제조업에선 어떤 제품을 만들지, 어디에 공장을 세울지 등 최고 경영자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에서부터 현장 엔지니어의 설비 출력값 조정 등 수많은 의사결정 포인트가 존재한다.

현재는 대부분 경영자의 경험 및 노하우에 의존한 선택이 이뤄진다. 이런 가운데 기업의 중차대한 사안들을 인공지능(AI)이 대신 결정해 주는 솔루션이 등장해 관심을 이끈다. 틸다의 '아그맥스'가 그것이다.

정지량 틸다 대표는 "기업들이 설비 운전 데이터만 업로드하면, AI를 통해 최적화를 진행하고 에너지·자원 소비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AI가 내린 선택이 기업들의 매출을 높이고 비용·리스크도 줄여준다는 데 안 들여놓을 이유가 없다.

그런데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AI 사장님'을 만든 틸다가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우리은행 본사 4층 대강당 비전홀에서 열린 '2023 디노랩×유니콘팩토리 데모데이' IR(기업설명회)에 참가해 자사 솔루션을 상세히 소개했다.

정 대표의 이날 발표를 유팩TV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