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패스트트랙

뉴패러다임인베, 베트남 이커머스 꾼미디어에 프리A 투자

김건우 기자 기사 입력 2023.06.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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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꾼미디어 엄주호 과장, 김제옥 대표, 최한결 차장,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사진제공=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꾼미디어 엄주호 과장, 김제옥 대표, 최한결 차장,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사진제공=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이커머스 스타트업 꾼미디어에 프리A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꾼미디어는 뉴패러다임의 2023년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투자기업이다. 향후 2년간 R&D(연구개발) 자금 5억원 확보 및 최대 2억원(창업사업화 1억원, 해외마케팅 1억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는 중기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추천도 받게 된다.

꾼미디어는 베트남 수출 대행업무와 유통 마케팅 등을 관리하는 케이판(KPANN) 서비스 운영하고 있다. 꾼미디어는 정부의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서 케이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통합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브랜드사, 바이어, 소비자를 잇는 6개 솔루션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OMO(Online Merge with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브랜드와 풀필먼트 서비스를 활용한 유통프로세스 간소화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의 가격 경쟁력도 확보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꾼미디어는 이번 투자유치금으로 베트남 내 피코 직영점을 연내 5개로 확장하고, 2024년 다수의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꾼미디어의 핵심 경쟁력은 '케이판' SasS 솔루션과 PB브랜드 '피코'의 결합에 있다"며 "현지 시장반응, 소비자의 피드백, 판로개척, 판매 활성화 등 사업이 계속 고도화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내 오프라인 매장에 '피코'라는 PB(자체브랜드) 상품을 구성하고 판매하는 사업까지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옥 꾼미디어 대표는 "현지영업을 통해 200여개의 입점 가능한 베트남 로컬매장과 제휴를 맺었다. 중간 유통단계를 생략하여 유통마진은 대폭 줄이고 가격쟁력을 확보했다"며 "베트남을 발판으로 전세계 대상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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