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모회사인 핀둬둬(PDD)의 4분기 매출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밑도는 24%에 그쳤다. 중국 시장의 경쟁 격화와 미국 관세가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800달러 이하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최저 기준 면세' 폐지가 현실화되면 테무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핀둬뒤의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106억위안(약 22조1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순이익은 18% 증가한 274억위안(약 5조4800억원)이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작년 분기별 핀...
김재현기자 2025.03.21 17:54:5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최대 공유 모빌리티 기업 '그랩', 중국 패션업체 '쉬인' 등 글로벌 데카콘들들(기업가치 10조원 이상 비상장사)의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는 '동남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스타트업 전문 연구기관 스타트업게놈의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보고서'(GSER)에서 싱가포르는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 7위, 아시아 1위에 올랐다. 규제 철폐, 투자 혜택 등 정부의 강력한 정책 지원과 함께 글로...
남미래기자 2025.02.13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