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은 3일 대전 표준연 본원에서 양자컴퓨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 협의체'를 출범하고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표준연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PoSEP) △제조기업(MKS, 위드웨이브, SDT 등) △수요기업(LG전자, 파스칼, 콴델라 등) △벤처캐피털(한국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양자컴퓨팅은 뛰어난 연산 능력으로 경제·사회·안보 등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
박건희기자 2024.07.03 09:08:49한국표준과학연구원국내 연구팀이 '상온 양자컴퓨터'를 현실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상온 양자컴퓨터 및 AI(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의 핵심 기반 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KRISS)은 황찬용 양자자기센싱그룹 책임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이 김갑진 KAIST 물리학과 교수, 임미영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박사와 함께 2차원 상온에서 '스커미온(Skyrmion)'을 생성하고 제어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커미온은 소용돌이 모양으로 배열된 독특한 입자....
박건희기자 2024.06.11 09: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