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간담회최고 정밀정확도를 갖는 측정 기술을 개발해 표준 보급에 힘써온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이 50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양자 기술의 주도권을 잡겠다고 나섰다. 2026년까지 50큐비트(Qubit·양자 시스템의 기본 계산 단위)급 초전도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멀티플랫폼' 양자기술을 개발한다. 19일 대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호성 표준연 원장은 "내년 50주년을 맞는 표준연의 새로운 임무는 12대 국가전략 기술에 따라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을 응용하...
박건희기자 2024.03.20 14:30:00[인터뷰]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5위' 전세계 단위 기관인 국제도량형국(BIPM)이 발표한 2022년 4월 기준 CMC(교정 및 측정 능력)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받아든 성적표다. 이 숫자는 중요하다. 미래산업 발전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등 고도로 복잡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른바 딥테크 기업을 육성하려면 교정·측정 표준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신임 원장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난 자리에서 &q...
대전=류준영기자 2024.01.24 07:00:00[유니콘팩토리 신년 좌담회 'K-딥테크 스케일업']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내린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4'는 확장현실(XR) 장치를 활용한 '초실감 공간 컴퓨팅', 자율주행·의료 등에 특화한 '맞춤형 AI', 다양한 작업·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작동하는 범용로봇 등 미래 기술이 펼칠 새로운 세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단연, 최신 기술 향연장의 주역은 'K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들이었다. CES를 주관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혁신상' 310개 ...
대전=류준영기자 2024.01.16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