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이 한국의 양자과학기술분야 국제협력을 총괄할 'K-퀀텀국제협력본부'로 공식 지정됐다. 표준연은 'K-퀀텀국제협력본부'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28년까지 5년간 연 15억원을 투입해 양자기술 분야 국제 협력을 지원한다. 특히 △국제공동연구개발 기획·활성화 △해외 협력체계 구축 △국내 협력체계 구축을 3개 중점 추진 방향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국제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현지 정보를 수집·분석해 한인 과학자를 지원한다. K-퀀텀국제협력본부는 기존 운영 중인 '한-미 양자...
박건희기자 2024.11.18 09:04:17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탑립동 어울림플라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양자컴퓨팅 분야 특화 '딥테크(첨단기술)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TP와 KRISS가 상호협력하려는 것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양자기술 및 인력 교류 △양자기업 입주 공간 및 장비 지원 △양자 전문인력 양성 △정부와 협력을 통한 ...
김성휘기자 2024.11.14 10:00:00국내 연구팀이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그린수소'의 생산 효율을 높일 신소재를 개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은 첨단소재측정그룹 연구팀이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에 쓰이는 고성능 촉매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비: 인바이런먼트 앤 에너지'에 7월 실렸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 분해해 순도 높은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AEM 수전해는 다양한 수전해 기술 중 하나로, 주로 백금(Pt), 이리듐(Ir) 등 값비싼 금속 촉...
박건희기자 2024.10.15 15:35:04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KRISS)이 전자기 측정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국제 정밀전자기측정 콘퍼런스(CPEM)'를 한국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표준연은 2030년 열릴 제37회 CPEM을 인천 송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12일 미국 덴버에서 열린 2024 CPEM에서 한국이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CPEM은 전 세계 전자기 분야 전문가가 모여 첨단 측정 기술과 응용 분야를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다. 1958년 미국 콜로라도 볼더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년마다 전 세계 측정표준기관을 중...
박건희기자 2024.07.12 14:53:0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은 3일 대전 표준연 본원에서 양자컴퓨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 협의체'를 출범하고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표준연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PoSEP) △제조기업(MKS, 위드웨이브, SDT 등) △수요기업(LG전자, 파스칼, 콴델라 등) △벤처캐피털(한국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양자컴퓨팅은 뛰어난 연산 능력으로 경제·사회·안보 등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
박건희기자 2024.07.03 09: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