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쉬 공습 막자?"…EU, 직구 면세 없애나
유럽연합(EU)이 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판매하는 값싼 공산품에 수입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을 비롯해 직구를 통한 중국산 제품 수입이 급증하는 여러 나라에서도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EU 행정부 격인 EU 집행위원회가 이번 달 안에 직구 면세한도 폐지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EU는 개인의 150유로(약 22만4000원) 이하 직구에 대해선 관세를 면제해왔다.관세 면제가 사라지면 EU 밖에...
윤세미기자
2024.07.03 18: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