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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은 '벤처창업실습' 교과목 수강 중인 창업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창업팀 9개팀을 포함해 정책입안팀 1개팀, 액셀러레이터(AC)팀 1개팀 등 총 11개팀이 참여했다.
8일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 베르크만스 우정원에서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벤처창업실습 교과목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창업경진대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이들 창업팀들은 이달 21일 진행되는 창업경진대회에서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게 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특강과 창업팀별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각 창업팀은 그동안의 창업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모두레이블은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쓸 수 있는 AI(인공지능) 유통 플랫폼을 소개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모두레이블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면서 영상 크리에이터들의 배경음악(BGM) 수요 또한 늘고 있다"며 "보다 쉽게 BGM을 이용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호프브릿지는 홍보 마케팅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광고 수익을 원하는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소상공인 입장에서 처리가 곤란한 재고물품을 확보해 인플루언서에 연결, SNS 마케팅 등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호프브릿지는 이 사이에서 일정 수수료를 취득한다.
넥밸런스는 목에 붙이는 기능성 마스크를 개발 중인 창업팀이다. 발열효과를 가진 목 마스크로 건강과 미용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고객층은 2030대 여성으로 설정했다. 넥밸런스 관계자는 "적정 발열효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며 "목 이외 다양한 부위로도 확장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 MOT 벤처창업실습 교과목은 기존 기술 창업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창업 실습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특징이다. 하나의 창업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술 중심 슘페터리안 창업가 △매출 중심 커즈너리안 창업가 △정책입안자 △AC 역할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 각 팀에게는 총 200만원 창업 활동 자금과 정책입안팀의 제도 및 규제 기획, AC팀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박현규 서강대 MOT 교수는 "처음부터 기술 기반의 창업 아이템을 찾아서 유니콘 기업을 꿈꾸면 오히려 창업포기자가 되기 쉽다"며 "1만원이라도 매출을 올려 보는 기초 창업 경험을 심어줘 본격적인 창업가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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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은 '벤처창업실습' 교과목 수강 중인 창업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창업팀 9개팀을 포함해 정책입안팀 1개팀, 액셀러레이터(AC)팀 1개팀 등 총 11개팀이 참여했다.
8일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 베르크만스 우정원에서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벤처창업실습 교과목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창업경진대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이들 창업팀들은 이달 21일 진행되는 창업경진대회에서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게 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특강과 창업팀별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각 창업팀은 그동안의 창업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모두레이블은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쓸 수 있는 AI(인공지능) 유통 플랫폼을 소개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모두레이블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면서 영상 크리에이터들의 배경음악(BGM) 수요 또한 늘고 있다"며 "보다 쉽게 BGM을 이용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호프브릿지는 홍보 마케팅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광고 수익을 원하는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소상공인 입장에서 처리가 곤란한 재고물품을 확보해 인플루언서에 연결, SNS 마케팅 등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호프브릿지는 이 사이에서 일정 수수료를 취득한다.
넥밸런스는 목에 붙이는 기능성 마스크를 개발 중인 창업팀이다. 발열효과를 가진 목 마스크로 건강과 미용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고객층은 2030대 여성으로 설정했다. 넥밸런스 관계자는 "적정 발열효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며 "목 이외 다양한 부위로도 확장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 MOT 벤처창업실습 교과목은 기존 기술 창업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창업 실습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특징이다. 하나의 창업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술 중심 슘페터리안 창업가 △매출 중심 커즈너리안 창업가 △정책입안자 △AC 역할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 각 팀에게는 총 200만원 창업 활동 자금과 정책입안팀의 제도 및 규제 기획, AC팀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박현규 서강대 MOT 교수는 "처음부터 기술 기반의 창업 아이템을 찾아서 유니콘 기업을 꿈꾸면 오히려 창업포기자가 되기 쉽다"며 "1만원이라도 매출을 올려 보는 기초 창업 경험을 심어줘 본격적인 창업가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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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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