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디노랩 강남·경남센터 입주 스타트업 모집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10.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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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양산시에 설립된 디노랩 경남센터 입구/사진=류준영 기자
지난 12월 양산시에 설립된 디노랩 경남센터 입구/사진=류준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노랩 강남·경남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제한이 없으며 우리금융과 협업·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금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노랩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용 업무 공간 △세무·회계·법률·특허 등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우리금융 그룹사와 협업 등 성장 단계별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디노랩 강남센터는 12월 스타트업 인프라가 풍부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개소한다. 전국의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센터 역할로 수도권에 소재한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강남센터는 △사업 협력·투자 연계가 가능한 상시 상담실 △비수도권 기업 공간 △언론사와 인터뷰를 할 수 있는 미디어룸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양산시에 설립된 디노랩 경남센터는 경남에 소재한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남센터는 금융사 액셀러레이터 최초로 설립된 비수도권센터다.

한편, 우리금융은 디노랩을 통해 2016년 이후 총 157개의 벤처기업을 선발 후 지원했다. 스타트업 분야에 1677억원의 직간접 투자하는 등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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