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C 링커 개발' 피노바이오, 셀트리온에 기술이전 협약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07.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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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항암제 및 항체-약물 접합체(ADC) 전문 바이오텍 피노바이오가 ADC 개발에 성공하면 해당 기술을 셀트리온 (174,600원 ▲900 +0.52%)에 이전한다.

27일 피노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상용화기술개발사업 구매연계형 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향후 2년간 총 5억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ADC 제조에 최적화된 링커(Linker)를 개발할 예정이다. ADC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부작용, 간질성 폐질환(ILD)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링커 기술이다.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은 총 1119억원 규모 예산으로 수요처가 확보된 기술 개발 기업을 지원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과제의 수요 기업으로서, 피노바이오와 적정 가격에 링커 기술을 구매하겠다는 구매 동의 협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본 과제의 협약에 따라 링커 기술 개발에 필요한 현물도 일정 금액 출자한다.

피노바이오 정두영 대표는 "ADC 각 구성요소들의 디자인과 합성, 평가까지 ADC 개발 프로세스를 두루 경험한 당사의 우수한 연구진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과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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