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업계 최초 사기방지 '안면인증 솔루션' 적용

박광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2.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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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피플펀드
사진제공=피플펀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피플펀드가 업계 최초로 신분증 및 명의도용 방지를 위한 '안면인증 솔루션' 적용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페이스피에이팍(FacePhi APAC)의 안면인증 솔루션을 자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계약 단계에 우선 적용했다. 내년 1월 중 모든 상품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면인증을 도입하면 사기범이 제3자의 신분증과 명의를 도용해 사기계좌를 개설하더라도 실제 대출실행 계약 전 안면인증 실패로 대출계약 체결이 불가능해진다.

강민승 피플펀드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그간 피플펀드는 비대면 금융의 편의성을 강화하면서도 금융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보안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제3자의 신분증 습득을 통한 명의도용 혹은 명의를 위임받은 전문브로커에 의한 작업대출과 같은 사기거래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기자 사진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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