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회사 씽씽, 이용자에 "걸어라"…만보기 서비스 출시한 이유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1.07 17:52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공유 전동킥보드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PUMP)가 걸으면서 돈 버는 서비스 '씽씽걷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씽씽 이용자들은 씽씽걷기를 통해 리워드로 킥보드 이용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하루 최대 100원에 해당하는 씨앗을 획득 가능하다.

매일 1000보 이상 걸으면 씨앗 30개가 주어지고 5000보 이상 시 추가로 씨앗 30개를 더 받을 수 있다. 1만보 이상 시에는 씨앗 40개를 더 받아 총 100개를 획득한다. 1개의 씨앗은 1원에 해당하는 씽씽 이용쿠폰으로 교환 가능하다.

박기형 피유엠피 서비스 본부장은 "씨앗을 씽씽 킥보드 요금할인 쿠폰으로만 교환할 수 있었지만 기프티콘이나 편의점 제휴 등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더 많은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유엠피는 씽씽걷기 출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씽씽걷기에 접속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올버즈 운동화 등을 증정한다. 입소문 이벤트로 씽씽걷기 출시를 알리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면 선착순 5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상훈 피유엠피 대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동 정보를 공유하고 혜택을 누리는 커뮤니티로 발돋움하겠다"며 "씽씽걷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동 방법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고 친환경 스마트 이동에 대한 기반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피유엠피  
  • 사업분야모빌리티, IT∙정보통신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피유엠피'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