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기술 개발을 지원한 특수목적 EV(전기차) 2종이 인증을 획득해 상용화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특수목적 EV는 소방·방재, 청소·방역, 물류, 운송 등의 특수 목적에 사용되는 전기차다. 인증을 획득한 '청소·방역 전기차'와 '농업용 다목적 전기차'는 시작차 제작 등 생기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청소·방역전기차는 좁은 골목, 상가, 아파트와 같은 생활 밀집지역의 이면도로에서 청소 및 방역 목적으로 활용되는 차량이다. 생기원은 청소·방역전기차 개발과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 인증 획...
류준영기자 2024.11.25 10:00:00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저온에서도 높은 감도로 식품의 황화수소(H2S)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식품 신선도 모니터링 가스센서'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황화수소는 부패한 단백질 식품에서 발생하는 유독성 기체다. 식품 신선도 평가의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생기원에 따르면 지역산업혁신부문 최현석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개발한 H2S 가스 센서는 기존 300℃의 고온에서 작동하는 기존 센서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적고, 200℃의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높은 감도를 유지하며 황화수소 가스를 감지한다. 또 각종 부...
류준영기자 2024.11.11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