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에 심은 '생명줄' 카테터 잘 고정됐을까…섬유형 센서가 탐지
"몸 속에 삽입돼 약물을 주입·배출하는 관인 '카테터(Catheter)'는 아직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환자가 조금만 움직여도 빠지지요. 그래서 이 연결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니터링 솔루션을 만들었습니다." 이재홍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대 과학기술원 공동 테크마켓'(이하 테크마켓)에서 연구 중인 '카테터 모니터링 센싱 시스템'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카테터는 튜브 모양의 의료기구로 체내에 삽입해 체액을 주입·배출하...
고석용기자
2024.10.16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