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부진한 메타, 적자 AR스튜디오 접는다…"AI 집중"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META)가 증강현실(AR) 관련 필터 사업부문을 접는다. 역량을 좀 더 인공지능(AI)에 집중한다는 취지다.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꿀 정도로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지만, 누적된 적자 문제를 해결하고 AI 중심의 비스니스 변화 흐름을 따라가겠다는 취지로 보인다.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AR 필터를 제작하던 '메타 스파크 스튜디오'를 올해까지만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폐쇄한다고 밝혔다. 메타 스파크 스튜디오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메신저 앱 등에서 주로 쓰이는 AR...
김하늬기자
2024.08.28 18: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