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키워드 검색광고업체 오버추어(Overture),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고폴고(GoPollGo), 이미지관리 프로그램 개발사 피카사(Picasa). 서로 다른 사업을 영위하는 이들 기업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미국의 '벤처 대부'로 불리는 빌 그로스가 1996년 세운 '아이디어랩'에서 탄생하고 매각된 벤처기업이라는 점이다. 고투닷컴(GoTo.com)으로 출발한 오버추어는 2003년 야후가 16억달러에 인수했고 피카사와 고폴고는 각각 구글(2004년)과 야후(2013년)가 사들였다. 아이디어랩은 이들 기업 외에도 최...
임상연기자 2024.10.15 04:00:0025일 '배민오더' 공식 출시서빙로봇 이어 테이블오더 진출까지"배민앱 연계 및 오프라인 접점 확대"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배달 사업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하며 '배민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빙·배달로봇에 이어 테이블오더 시장까지 뛰어들며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이날 테이블오더 서비스 '배민오더'를 공식 출시한다. 지난 10일부터 음식점 업주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았다. 배민오더 기기 한 대당 렌털 가격은 업계 평균 가격인 월 1만8000원이다. 다만 내달 말까지 계약 고객 대...
김승한기자 2024.09.25 23:04:22배민클럽, 지방혜택 미적용경쟁사 전국 시행과 '대조', "이용자 역차별" 불만 목소리국내 배달앱 시장에 '무료배달'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여전히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엔 무료배달을 제공하지 않으면서 지방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지난 11일 구독 프로그램 '배민클럽'(한시적으로 월 1990원)을 정식 오픈했다. 기존엔 모든 배민앱 이용자가 알뜰배달에 한해 무료배달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젠 배민클럽 가입 대상자만 무료배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배민 무료...
김승한기자 2024.09.19 08:05:4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창업자 김봉진 전 의장이 설립한 컴퍼니빌더 그란데클립이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와 '아이스버그골프'로 유명한 에이엠씨알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란데클립은 알토스벤처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번 거래를 주도했다. 이에 따라 메티스톤에퀴티파트너스 등 최대 주주 보유 주식 전량과 에이엠씨알 경영진들의 보유 주식 대부분을 확보했다. 2020년 설립된 에이엠씨알은 골프...
김태현기자 2024.09.10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창업자 김봉진 전 의장이 이끄는 그란데클립이 파인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 스테이폴리오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테이폴리오 지분 5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앞서 보도한 '[단독]배민 창업자 김봉진, 숙박 O2O 스테이폴리오 인수 추진'에 따르면 김 전 의장은 이전부터 스테이폴리오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스테이폴리오의 초기 투자 라운드에 개인 투자자로 참여한데 이어 2022년 자신이...
김태현기자 2024.07.26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커다란 세상에 '작은 생각 하나'와 '뜨거운 열정 하나'를 품고 세상과 맞짱을 떠보려는 후배들도 도와보려 한다."'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전 의장이 지난해 7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의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임직원한테 건넨 말이다. 이후 잠행을 이어오던 김 전 의장은 최근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혹은 인수를 통해 활발한 경영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배달의민족으로 국...
김태현기자 2024.07.25 15:43:2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전 의장이 감성숙소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스테이폴리오를 인수한다. 지난해 7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의장직에서 물러난 후 두문불출하던 김 전 의장이 스테이폴리오 인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경영 활동을 재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4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전 의장은 스테이폴리오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스테이폴리오의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이상묵 대표다. 이외 ...
김태현기자,김건우기자 2024.07.24 22: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