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펀드 결성 도움 안돼"...VC 특별보증 사실상 '유명무실'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형 벤처캐피탈(VC)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지만 정부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벤처펀드 보증상품은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 매년 20~30억원 안팎의 보증이 실행되면서 연간 벤처펀드 결성액(지난해 12조8000억원)의 0.02%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27일 국회 유니콘팜 공동대표인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정무위원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실행된 기술보증기금의 벤처캐피탈(VC) 벤처펀드 특별보증(이하 VC 특별보증)은 89억원에 그쳤다. △2021년 5억원 △2022년 24억원 △202...
고석용기자,남미래기자
2024.08.27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