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에 '벤처붐' 꺼질라...정책도, 투자도 '시계제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극도로 혼란한 가운데 국내 벤처·스타트업 업계가 창업 및 벤처투자시장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할 경우 투자심리가 악화할 뿐만 아니라 주요 법안 처리와 정책 집행도 차질이 불가피해서다. ━가뜩이나 어려운데...투자심리 더 얼어붙나━8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해외 진출하거나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남미래기자,고석용기자,김성휘기자,류준영기자
2024.12.09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