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 성층권드론기술개발사업단이 국내 성층권 태양광 드론을 상용화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우주청은 오수훈 단장이 이끄는 성층권드론기술개발사업단이 23일 세종에서 상용화 추진위원회 착수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우주청은 세계 최고 수준인 '30일 연속비행'과 20킬로그램(kg) 이상의 임무 장비 탑재를 목표로 성층권 드론을 개발 중이다. 성층권 드론은 대기가 안정적인 성층권에서 지상을 감시하거나 통신을 중계하는 드론이다. 인공위성에 비해 제작비와 운영비가 저렴한데다 필요할 때마다 바로 띄우고 원하는 지역...
박건희기자 2024.10.23 15:00:00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발사체 재사용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지상으로 추락하는 추진체를 기계손으로 붙잡아 안정적으로 착지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이 첫 시도지만, 상용화될 경우 우주선 발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는 13일(현지시간) 우주 탐사선 '스타십'의 5차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험 발사에서는 탐사선에서 분리돼 지상으로 떨어지는 1단계 추진체 '슈퍼헤비 부스터'를 초대형 기계손 '메카질라(Mechazilla)'로 포착하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시도됐다. 공중에서...
박건희기자 2024.10.14 16:5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