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줘도 5개월만에 4m로 '쑥'…비싼 목재 대체재, 한국서 자란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세계 3대 섬유작물' 케나프 국산 품종 개발내년 '내병성·내염성' 강화한 신품종 선봬… '케나프 목재 플라스틱'으로 시장 진출"물만 잘 줘도 5개월 동안 4미터(m)까지 쭉쭉 자랍니다. 나무가 이만큼 자라려면 몇 년이나 걸리죠. 유럽연합(EU)이 벌채 규제법을 도입하면서 목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견되는데, 국산 신품종 케나프가 가장 효율적인 대체재가 될 겁니다." 류재혁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육종연구실 책임연구원이 22일 연구소 뒤편에 넓게 펼...
정읍(전북)=박건희기자
2024.08.26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