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아이폰17 에어, 두께 6.25㎜ 전망..."가장 얇은 아이폰"

김승한 기자 기사 입력 2024.12.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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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7 에어 렌더링. /사진=크레딧-FPT
아이폰17 에어 렌더링. /사진=크레딧-FPT

내년 하반기 출시될 초박형 모델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6.25㎜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T(정보기술)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8일(현지시간) 마크 거먼 블룸버거 기자의 주장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6.25㎜ 두께는 아이폰16(7.80㎜)보다 1.55㎜ 얇으며, 아이폰16 프로(8.25㎜)보다는 2㎜ 얇다. 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슬림했던 아이폰6(6.90㎜)보다 얇다.

다만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시리즈 중 가장 비쌀 것으로 전망된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에어 가격은 최상위 모델인 프로맥스보다 비싸다.

가격은 비싸지만 스마트폰 두뇌인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프로맥스보다 하위 버전이 탑재된다. 아이폰17 에어에는 A19 칩이 내장되며, 프로맥스는 상위 모델인 A19 프로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밖에 아이폰17 에어의 디스플레이는 6.6인치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역시 아이폰17 프로맥스(6.9인치)보다 0.3인치 작다. 아이폰17 에어의 램은 8GB로 추정된다.

애플의 아이폰 에어 시리즈 출시에 대해 마크 거먼은 "아이폰 에어도 (판매가 부진한) 미니·플러스와 같은 운명을 겪을 것"이라며 "미니·플러스를 대체할 잘 팔릴 아이폰은 폴더블 모델뿐"이라고 진단했다.

  • 기자 사진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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