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LLM(대규모언어모델) 도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올거나이즈가 전문가 도입 서비스인 '알리 엑스퍼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알리 엑스퍼트는 올거나이즈의 전문가들이 기업 내 LLM 도입을 위해 컨설팅, 교육은 물론 솔루션 구축 대행까지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기업이 사내구축형(온프레미스) LLM과 이를 활용한 LLM 앱을 제작하고자 할 때, 전문가들이 도입 전략을 컨설팅한 후 직접 앱 제작까지 대행할 수 있다. 또 기업 특성에 맞는 특화 LLM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올거나이즈는 알리 엑스퍼트에 앞서 '알리 LLM스위트'를 운영하고 있었다. 기업이 적합한 LLM모델 활용 애플리케이션을 골라 사용할 수 있는 '알리 LLM앱 마켓'과, 아예 필요한 LLM앱을 제작할 수 있는 '알리 LLM앱 빌더'로 구성돼있다. 클라우드 형태와 사내 컴퓨팅 시스템에 구축해 사용하는 온프레미스 형태 모두 지원한다.
한편, 올거나이즈는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SKT·래블업과 함께 '알짜 기업이 쓰는 진짜 AI 세미나 '를 개최한다. 금융권 기업의 AI 도입 전략과 활용 노하우를 주제로, 보안 문제로 AI 도입을 우려하는 금융업 의사결정자 및 임직원들이 안전한 AI 도입방법을 소개한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AI를 처음 도입하거나 기존 AI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막연한 두려움을 마주할 수 있다"며 "이럴 때 올거나이즈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기업에 특화된 AI솔루션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